초범이라도 변호사 선임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처벌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은 초범이어도 처벌이 강화되며,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10년 내 재범 시 초범보다 형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①전과와의 시간적 간격(8년 이상), ②상대적으로 낮은 혈중알코올농도, ③재범 방지를 위한 구체적 노력(차량 매각·폐차), ④범행 경위의 참작 사유(숙취운전, 짧은 이동거리) 등을 입증하면 감형이 가능합니다. 변호사의 전문적인 양형 자료 준비와 적극적 주장이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건의 복잡성과 재범 여부에 따라 200만원~1,0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변호사 비용에는 경찰·검찰 단계 조력, 정식재판 대응, 필요시 구속적부심·보석 청구, 양형 참작 자료 준비 등이 포함됩니다. 착수금, 성공보수, 실비 등을 명시한 서면 약정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영수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형사소송법 제33조에 따라 법원에 국선변호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늦어도 경찰 조사 전에 선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운전 사건에서는 초기 대응이 사건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늦게 선임하면 ①경찰 조사에서 불리한 진술이 고착되고, ②증거 확보가 어려워지며(CCTV 소실 등), ③초기 대응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대법원 판례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의 조사가 문제될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피의자가 구속된 상황이라면 시간이 곧 결과를 좌우합니다. 구속 후 첫 조사(피의자신문) 전에 변호사 접견이 이루어지면, 불리한 진술을 방지하고 향후 석방 가능성(구속적부심 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이현은 형사 전문 변호사들이 경찰서·유치장·구치소 등 현장 접견을 진행하며, 의뢰인 가족분은 전화·온라인으로 사건 개요만 알려주셔도 바로 절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